Y버스 Y1201번(남사·이동) 노선 탑승 시민 불편 살펴
[용인=nbn시사경제] 김상배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은 12일 처인구 남사읍 봉무리 인근 Y버스(Y1201번) 정류장을 찾아 출근길 시민들을 배웅했다.
이날 백 시장은 탑승 전 운전기사 등 관계자를 격려하며 차량 상태 등을 꼼꼼하게 살피고 직접 버스에 탑승해 남사읍에서 이동읍까지 이동했다.
한 시민은 “Y버스를 이용하면서 출퇴근에 필요한 버스 환승 횟수와 시간이 줄어 편리해졌다”며 “앞으로도 이런 노선이 더 생기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백군기 시장은 “Y버스가 시민의 생활에 직접 도움이 돼 시장으로서 기쁘다”며 “추가 도입 방안을 적극 검토해 시민 누구나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화답했다.
백 시장은 오는 13일에도 Y1202번(원삼·백암) 노선에 직접 탑승해 시민들이 이용에 불편이 없는지 살필 예정이다.
한편 지난 5일 운행을 시작한 Y버스는 처인구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신분당선이나 분당선 지하철로 환승할 수 있도록 도입됐다.
시는 운행 결과를 면밀히 살펴 관내 다른 지역도 도입을 검토하고 Y버스와 광역버스를 연계할 수 있는 순환노선 신설과 기존 노선도 조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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