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크리에이터 ‘요즘해녀’, 명예 민간해양구대원으로 위촉
[통영=nbn시사경제] 장현호 기자
통영해양경찰서는 12일 민간해양구조대의 국민 인식 전환 및 다양한 활약상 홍보를 위해 관내 유튜버 ‘요즘해녀’ 우정민‧진소희 씨를 명예 민간해양구조대원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통영해경은 거제-서울 왕복거리의 5배의 2,139km 해안선길이와 거제도 면적의 약 24배 크기의 해양을 관할하는 등 광활한 구역을 담당하고 있어, 해양구조에서 민간의 적극적 참요가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지난해부터 기존 어민 중심에서 다양한 구조자원 모집을 통해 해양종사자 뿐만 아니라 드론운용자, 수상구조사 등 총 1,116명의 폭넓은 인력을 운영 중이다.
이번 유튜브 크리에이터 ‘요즘해녀’의 위촉을 통해 해양경찰과 민간해양구조대의 국민 인식 전환을 위한 활약상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통영해양경찰서장은 “민간해양구조대의 활약상 홍보 더불어 민·관 구조 협력체계를 견고히 하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확보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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