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 후보, 계룡을 위한 명품도시 구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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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민 후보, 계룡을 위한 명품도시 구축한다
  • 송호진 기자
  • 승인 2020.03.31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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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민 후보가 계룡을 위한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김종민 후보가 계룡을 위한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nbn시사경제] 송호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종민 후보(충남 논산·계룡·금산)는 “지난 4년간 계룡 발전을 위한 씨를 많이 뿌려놓았다. 앞으로 4년 더 큰 결실로 수확할 수 있게 한 번 더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김 후보는 30일 오전 계룡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계룡시 정책공약과 활력있는 명품도시를 위한 선진 복지와 경제 인프라 구축의 비전과 촘촘한 공약을 발표했다.

명품도시에 걸맞는 공공기관, 서비스시설, 문화시설이 필요하다며 ▲이케아 조기착공 적극 지원 ▲국방 공공기관 유치 ▲하대실지구 조기 개발 등을 경제활성화 대표공약으로 제시했다.

김 후보는 “이케아가 올해 공사를 시작해 2022년에는 입점할 것으로 확신한다”면서 “대전, 충남뿐만 아니라 호남에서도 소비자가 찾아오는 상업중심지로 계룡을 발전시키겠다”고 포부를 더했다.

이어 “국가균형발전 특별법을 대표발의해 통과시켰다. 이제 충남에도 공공기관 이전의 길이 열린 만큼 더 열심히 해서 국방전직교육원, 한국국방연구원 등 국방 공공기관을 계룡에 유치하겠다”며 “공공기관 이전은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도 있지만 무엇보다 지역인재를 위한 좋은 일자리를 많이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계룡시 공공인프라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열심히 뛰었고 계룡경찰서 신설이란 결실을 맺었다. 하대실 지구 조기 개발도 계룡시 법원 설치, 가스안전교육원 조기 착공 지원으로 공공기관 입주를 통해 선도하겠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략을 제시했다.

경제활성화 공약과 더불어 선진복지를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 정책도 제시됐다. 향적산 산림복지단지 조성, 파크골프장 증설, 복합문화교육센터, 시립키즈카페, 청소년 수련관 건립 등 시민의 문화인프라 증대 및 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한 정책으로 구성했다.

김 후보는 “군인과 군가족의 삶의 질 향상이 중요 과제”라며 전세대부지역제한 해제, 소령 정년 연장 등 복무안정성을 높이고 불편을 줄이는 군복지 정책도 약속했다.

김종민 후보는 “코로나19로 건강, 민생, 경제가 모두 어렵다. 함께 이겨 내야한다”고 전하며 “이번 선거에서 일 잘해왔고, 앞으로도 잘할 사람을 뽑아주셔야 민생과 경제의 회복도 빨리된다”고 강조했다.

shj70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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