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가정 2가구에 20만 원 상당의 기저귀와 분유 전달
[충주=nbn시사경제] 문병철 기자
충주시 앙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홍성억)는 21일 출산의 기쁨을 함께 나누기 위해 출산가정을 방문해 출산용품을 전달했다.
협의체는 지난 5월 출산한 손 모 씨(29세) 부부와 7월 출산한 길 모 씨(29세) 부부 가정을 방문해 아기의 탄생을 축하하며 20만 원 상당의 기저귀, 분유 등 출산용품을 각각 전달했다.
홍성억 위원장은 “출산용품 지원사업은 인구절벽이 가속화되는 요즘 추세에 신생아 탄생의 의미를 함께 나누고 출산 장려 정책에 동참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에 아기들의 울음소리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 첫 번째 수혜자인 손 모 씨는 “지역사회의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린다”며 “우리 아이도 이웃을 배려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잘 키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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