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n시사경제] 강상구 기자
2024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이틀 앞두고 장수생인 20대 남성 A씨가 '군대간다'는 편지를 남기고 사라졌다.
1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지난 14일 경상도 지역에 사는 수능 장수생 A씨는 '군대 간다'는 짧은 편지를 남기고 집을 나선 뒤 가족들과 연락이 끊겼다.
앞서 여러 차례 수능시험에 응시했던 A씨를 걱정하던 가족이 112에 신고해 경찰이 추적에 나섰다.
휴대전화 위치추적 결과, A씨의 마지막 위치정보시스템(GPS) 신호는 강원 철원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A씨는 같은 날 오전 육군 한 신병교육대에 입소한 것으로 철원 경찰이 지역 군부대에서 확인했다.
경찰은 A씨의 신변이 확인됨에 따라 사건을 종결했다.
rkdtkd205@google.com
nbn 시사경제, nbnbiz
저작권자 © nbn 시사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