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nbn시사경제] 김형만 선임기자
안산시는 시를 대표하는 대학생 지원 시책 '안산시 대학생 본인부담 등록금 반값지원' 신청 편의를 높이기 위해 관내 3개 대학교에서 현장접수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현장접수는 다음달 2일 안산대학교와 신안산대학교, 4일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에서 각각 진행된다.
시는 현장접수와 함께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장학사업 및 교육지원시책에 대한 홍보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2학기 대학생 본인부담 등록금 반값지원 대상자는 기존 대상이었던 ▲다자녀 가정 모든 자녀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차상위 계층 ▲법정 한부모 가정 대학생에서 3단계인 ▲소득 하위 1~6분위 가정의 학생까지 지원이 확대된다.
소득 하위 1∼6분위는 한국장학재단이 국가장학금 지급을 위해 산출하는 소득분위 1(저소득)∼10(고소득) 기준을 준용한다.
대상자인 학생은 한국장학재단 국가장학금 지원 대상 학교에 재학 중이어야 하며, 2021년 2학기 국가장학금을 반드시 사전에 신청해야 한다.
지원 금액은 등록금 중 장학금 등을 제외한 나머지 부담금의 50%, 학기당 최대 100만원이며, 지원 희망자는 신청서와 함께 가족관계증명서,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증명서 등 관련 서류를 안산인재육성재단에 우편으로 제출하거나 인터넷 홈페이지를 이용해 제출하면 된다.
시는 지원요건 충족여부를 확인하고 오는 12월30일 지원금을 일괄 지급할 예정이다.
안산시 대학생 본인부담 등록금 반값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하거나 안산시교육청소년과 또는 (재)안산인재육성재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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