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7기 2주년 조길형 충주시장, “중부내륙권 신산업도시” 자리매김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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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7기 2주년 조길형 충주시장, “중부내륙권 신산업도시” 자리매김 노력!
  • 김의상 기자
  • 승인 2020.07.14 10: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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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엘리베이터, 국가산단 등 충주발전 기틀 마련 최고 성과 밝혀
중부내륙철도의 금가신호장역을 금가역으로 확장·변경…북부지역 균형발전 및 물류운송비용 절감 효과
신산업 우량기업 유치, 수소경제 메카 인프라 구축, 철도 고속화 사업 등 역량 집중
충주시 “기업하기 좋은 도시 8년 연속” 선정…각종 인프라 구축
공무원 시민의 삶의 질 향상 위해, 지역기반 기반조성 노력, 함께하는 시정!
시민과 함께하며 소통, 실패를 성공으로, 충주발전을 위해 노력 계속!
현장중심 직접소통행정, 다수 시민의 혜택, 사회적 약자 보호 실현 지속 ‘강화’
조길형 충주시장
조길형 충주시장

[충주=nbn시사경제] 김의상 기자=조길형 충주시장(미래통합당)은 민선 7기 10대 시장으로 9대에 이어 재선에 성공하며 2년을 보내며 충주를 ‘중부내륙권 신산업도시’로 자리매김 하는데 남은 임기 최선을 다할 것을 밝혔다.
조 시장은 시정을 이끌면서 시민의 삶의 질 향상, 사회적 약자 보호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실패를 성공으로 충주발전을 위해 노력을 이어나가고 있다.
민선 7기 취임 2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활동사항, 시정방향과 남은 2년의 시정방향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조 시장은 충주시를 ‘중부내륙권 신산업도시’로의 육성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으며, ▲현대엘리베이터 유치에 이어 본격적인 이전 추진  ▲현대모비스 제2공장 증설  ▲충주바이오헬스 국가산업단지 조성  ▲국가혁신클러스터 지정·육성  ▲전기·수소 자동차 부품 클러스터 조성  ▲우량기업 유치를 통한 일자리 확대 등을 통해 젊은이들이 취업하고 지역경제활동을 할 수 있는 도시를 조성하는데 심혈을 이어나가고 있다.
조 시장은 지난 취임 1주년 인터뷰에서도 “충주의 번영과 시민행복을 위해 발전, 변화, 화합하는 충주로 만들어 시대흐름의 중심에 우뚝 서도록 하는 것이 민선 7기 시정의 궁극적인 목표”라고 강조하면서 “현장중심의 직접소통행정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조 시장은 시민들을 위해 앞으로 “무엇보다도 먼저, 소통과 공감대 속에 늘 시정 운영에 성원을 아끼지 않고 함께 참여해 주시는 시민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며 “충주는 이제 견실한 성장의 계단 위에 올라섰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 사태에서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잠시 멈춰서 있는 안타까운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방역의 주체로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무한한 저력을 보여주신 시민 여러분께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남은 임기 동안 변화를 실감하는 충주 만들기에 전력투구할 것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1985년 경찰대학교를 졸업(1기)하고 충남지방경찰청장, 강원지방경찰청장, 제35대 중앙경찰학교장을 역임했으며 2014년 민선 6기(9대)에 이어, 민선 7기(10대) 충주시장에 재선됐다.
그의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함께 더 큰 충주발전을 위해 바쁘게 시정을 펼치고 있는 조길형 충주시장의 2년의 성과의 2년의 청사진을 들어봤다.

- 충주시의 민선 7기 2년의 성과는?
“괄목할 만한 성과로 먼저 지난해 업계의 대표 우량기업인 현대엘리베이터 본사와 생산 공장, 물류센터의 충주 유치에 성공한 일이 기억에 남는다.
이와 함께 현대모비스의 제2공장도 준공되었으며, HL그린파워, 코스모신소재 등 유망기업들의 유치와 증설이 이어지면서 지난 2년간 2조7308억 원에 달하는 역대 최고의 투자유치 성과를 달성했다.
또, 물류 운송의 새로운 거점이자 지역균형발전의 초석이 될 ‘동충주역’ 신설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 중부내륙철도의 금가신호장역을 금가역으로 확장·변경해 새로운 동충주역을 만들고 동충주산업단지와 지선을 연결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그 외에도 다양한 성과를 거두며 ‘기업하기 좋은 도시 8년 연속 선정’이라는 쾌거를 이뤄냈다. 이날이 있기까지 시정의 중요한 순간마다 함께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우리시는 지금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중부내륙권 신산업도시’가 자타가 공인하는 충주의 확고한 정체성으로 자리 잡는 날까지 힘차게 달려가겠다.”

- 충주시만의 문제는 아니지만 코로나 확산으로 인해 아쉬운 점이 있다면?
“올해 우리시는 ‘시민이 변화를 체감하는 도시’를 새로운 목표로 삼아, 연초부터 시민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시책의 발굴과 추진에 힘써 왔다.
그러나 코로나19라는 예상치 못한 난관을 마주하면서, 상반기에 시정 발전의 움직임이 늦춰진 것이 사실이다.
전 세계적인 위기 상황 속에서 완벽한 방역 체계 구축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한 것은 피할 수 없는 선택이었지만, 하반기에는 코로나19에 대한 대응을 철저히 하는 것과 동시에 시 품격과 삶의 질 향상으로 변화를 실감하는 충주 실현의 불씨을 다시 지필 것이다.”

- 관내에 과수화상병으로 농가의 피해가 많으며 시에서의 향후방향과 대책은?
“현 상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신속하게 매몰 작업을 진행해 피해가 늘어나는 것을 방지하는 한편, 피해 농민의 손실을 보전할 현실적인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다.
충주시는 농진청, 농업기술원 등 관련 기관과 협력해 사례연구를 중심으로 피해지역에서 사과를 대체할 고부가가치 소득작목 선정을 추진 중이며, 과수농업 지속을 희망하는 경우에는 재개원 시 소요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의 농업안정기금을 지원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으며, 과수산업 안정화를 위한 기금 조성과 피해지역 농업인 관련 지원사업의 예산확보에도 적극 나서는 등 무엇보다 시급한 농업인의 생계안정에 힘을 쏟고 있다.
과수화상병에 대응하기 위한 단기·중장기 종합계획을 수립하여 충주 과수농업의 새로운 활로를 개척할 것이다.”

조길형 충주시장
조길형 충주시장

- 일자리 5000개 창출 등 다양한 공약을 제시한 바 있는데 진행은 ?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 주시고 시정 운영에 적극 힘을 보태주신 덕분에 어려운 시기임에도 6개 분야 74개 공약사항 대부분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먼저 우리의 아들, 딸들을 위한 일자리 5천 개를 약속드렸는데, 앞서도 말씀드렸지만 민선 7기가 시작된 이후 지금까지 유치기업 100개, 고용인원 5369명, 투자금액 2조 7308억 원의 투자유치 성과를 달성하며 지역경제를 성장시켜 가고 있다.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한 노력도 결실을 맺어 기업도시와 주변 산단 일원이 정부 국가균형발전의 핵심정책인 국가혁신클러스터로 지정되었으며, 동충주·드림파크 등의 산업단지 개발도 계획에 맞춰 진행되고 있다.
시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국립충주박물관 건립 계획이 확정되어 기본계획 연구용역이 진행되고 예술의 전당이 행안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해 22년까지 종합스포츠타운 일원에 조성되는 등 문화예술분야의 발전도 차질없이 추진 중이다.
평생복지를 위한 동부 노인복지관은 설계가 마무리되는 연말에 착공을 시작할 예정이며 (구)종합운동장 부지의 충주복합체육센터와 호암동 시민의 숲 등도 정성껏 조성해가고 있다.
이 외에도 충주의 가치를 높여줄 다양한 사업이 추진 중이다. 모든 공약사항의 추진 내역은 충주시 홈페이지에 투명하게 공개되어 있으니 궁금한 점이 있는 분들은 꼭 확인해 보시고 좋은 의견 들려주시길 바란다.”

- 현대엘리베이터 유치로 지역 발전에 중요한 성과이며 현재까지 진행 상황은?
“지난해 5월, 현대엘리베이터 본사와 공장, 물류센터의 충주 이전이 결정되고 이어서 현대엘리베이터와 충청북도·충주시 간 투자협약을 체결하면서 본격적인 이전 프로젝트가 가동됐다.
우리는 현대엘리베이터 이전에 필요한 안정적이고 신속한 행정지원을 위해 모든 인허가 부서를 망라한 전담 T/F팀을 신설·운영하며, 가능한 모든 행정적 지원을 통해 현대엘리베이터의 조기 정착을 돕고 있다.
현대엘리베이터가 이전할 제5일반산업단지는 산업단지계획 변경을 통해 사업 진행에 최적의 여건 조성을 위한 토지이용계획, 기반시설계획, 도시관리계획 변경을 추진 중이며, 건축허가도 예정보다 20일 정도 단축한 5월에 수리되어 착공을 앞두고 있다.
또한, 제5산업단지와 약 10km 거리에는 42만 평 규모의 동충주산업단지가 조성되는 등 현대엘리베이터 협력기업들의 원활한 충주 이전을 위한 기업하기 좋은 완벽한 환경을 착실하게 마련하고 있다.”

- 민선 7기 후반기 집중할 분야 및 추진은?
“민선 7기 후반기의 충주는 시민들이 충주의 변화를 눈으로 목격하고 삶 속에서 체감하는 도시가 되도록 발전의 가속을 붙여갈 것이다.
한창 진행 중인 동충주산단과 드림파크산단, 바이오헬스 국가산단과 함께 새롭게 투자협약을 체결한 법현산단, 비즈코어시티산단까지 신산업을 주도해 나갈 우량기업의 터전이 될 수 있도록 차근차근 빈틈없이 완성해 나가겠다.
또한, △충청내륙고속화도로 검단IC~충주역 간 도로 개설 △동충주산단~제5산단~도심 지역 연결 △동충주산단~금가역 지선 연결 △충북선 달천 구간 선형개선 및 과선교 철거 등 고속교통망 확충으로 산단과 산단, 도시와 산단이 충주라는 하나의 공동체 안에서 촘촘히 연결되어 균형감 있게 확장·발전하는 토대를 만들겠다.
시민이 만족하는 품격 있는 도시 건설을 위해 당장에 큰 성과로 내세울 수 있는 대단위 사업에만 집착하지 않고, 충주 안에서 얼마든지 여가를 만끽할 수 있는 생활기반시설과 문화체육시설 조성에도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
그리고 이 모든 목표의 근간이 될 시민과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서 온·오프라인을 망라한 소통의 자리도 꾸준히 넓혀나갈 계획이다.”

- 민선 7기 남은 2년, 시민과의 직접 소통을 어떻게 추진?
“생활속 거리두기의 실천으로 기존의 소통 방식에 많은 부분 변화가 있었지만, 소통의 창구가 축소되었다고 보지는 않는다. 오히려 비대면 방식의 소통 창구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위기 극복의 원동력으로 삼았다.
스마트폰을 이용해 시정소식을 전해주는 ‘충주톡’은 코로나19 사태 초기부터 확산현황, 확진자 이동 경로 등 중요사항을 2만8천여 명의 시민들에게 신속하게 전달해주며, 유언비어의 전파를 막고 시민 생활을 안정시키는 데에 일조했다.
8만5천여 명의 구독자를 확보한 공식 유튜브 채널 ‘충TV’는 젊은 직원들의 엉뚱하고 꾸밈없는 감성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시정의 다양한 소식을 재미있게 전하고, 때로는 차분한 위로도 건네는 알찬 소통의 장으로 성장했다.
충주농산물 홍보를 위해 탄생한 수달 명예공무원 캐릭터 ‘충주씨’도 유튜브와 블로그, TV 홈쇼핑, 각종 행사 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며, 농특산물 홍보는 물론 지역의 이미지 제고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와 함께, 생활속 거리 두기를 철저히 지켜가면서 주민간담회, 기업체 공장·학생 통학버스 방문 등 시민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현장을 찾아가는 걸음도 다시금 이어가고 있다.
앞으로 국내 감염병 위기단계와 대응상황을 잘 살펴서, 예방 수칙을 지켜가는 동시에 현장방문 간담회, 공청회 등을 통한 시민과의 직접소통을 점차적으로 확대·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을 아낌없이 들려주시며 충주의 밝은 미래에 함께해 주시길 부탁드린다.”

nbn 시사경제, nbnb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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