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미니복합타운 조성사업 착공식, 정주여건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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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미니복합타운 조성사업 착공식, 정주여건 개선
  • 문병철 기자
  • 승인 2021.11.24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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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3단계(2017~2021) 지역균형발전사업으로 11,985백만원 지원
▲괴산미니복합타운 조성사업 조감도 (조감도=충북도 제공)
▲괴산미니복합타운 조성사업 조감도 (조감도=충북도 제공)

[충북=nbn시사경제] 문병철 기자

충청북도 괴산군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4일 괴산읍 대사리 공사현장에서 괴산미니복합타운 조성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최소한의 인원으로 치러진 이번 행사는 이차영 괴산군수와 이정기 충청북도 균형건설국장, 윤남진 충청북도의회 의원, 신동운 괴산군의회 의장 등 지역인사들의 축하와 응원속에 개최됐다.

이날 착공식은 개회를 시작으로 경과보고, 축사, 기념퍼포먼스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괴산미니복합타운(일명 주민행복도시) 조성 사업은 충청북도 발전촉진형 지역개발계획과 지역균형발전 전략사업계획에 선정되어 괴산읍 대사리 일원 20만 3,392㎡의 사업부지에 총 936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괴산군의 고질적인 공공주택 부족 현상을 해결하는 등 주민 삶의 질을 향상 시키는 유기농 생태도시 조성을 목적으로 한다.

주요 사업내용은 2024년 상주인구 3,377명(1,816세대)을 수용할 수 있는 LH임대주택 350호, 분양주택 1,431호, 단독주택 35호 및 군립도서관, 반다비체육관, 국공립어린이집 등의 공공주택 및 공공문화시설 등 대규모 주거단지를 조성한다.

이번 착공식을 시작으로 가설 방음벽 설치 등 이달부터 본격적인 공사 착공에 들어간다.

이번 개발을 통해 주택 부족 및 전·월세 상승 등의 문제를 해결하고 안정적인 택지 공급으로 인구 유입을 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정기 충북도 균형건설국장은 “괴산군의 정주여건 개선 및 지역경제활성화의 초석이 될 괴산미니복합타운 조성사업과 같은 도내의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mbc0327@hamn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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