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에 이어 8번째 릴레이 홍보... 아동학대 심각성 알려
[충주=nbn시사경제] 문병철 기자
충주시의사회(회장 홍규표)는 지난 25일 건국대학교충주병원 별관 7층에서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에는 홍규표 회장을 비롯한 40여 명의 회원이 참여해 ‘아동은 폭력으로부터 보호받을 권리가 있습니다’라는 현수막을 내걸고 아동학대 예방을 다짐했다.
이번 캠페인은 아동학대의 심각성을 알리고, 아동학대 예방 및 피해 아동에 대한 신속한 조치 및 신고가 이뤄지도록 지역민들의 관심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충주시의사회는 지난 3월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협의체에 구성돼 지역사회 안전망을 조성하는데 힘쓰는 한편, 충주시, 충주시의회, 충주교육지원청, 충주경찰서, 충주의료원, 충북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 충주시어린이집연합회에 이어 여덟 번째로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홍규표 회장은 “모든 아동은 존중받아야 할 인격체로 어떤 상황에서도 체벌이 정당화될 수 없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 내 아동학대 인식이 개선되어 아동이 안전하게 보호받으며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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