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nbn시사경제] 문병철 기자
충주성남초등학교(교장 남기순)는 29일 오전 교내 교실과 강당에서 5학년 4반 학생 23명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 체험 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9월에 개소한 충주소프트웨어교육센터에서 소프트웨어 교육 활성화를 위해 지원하는 사업의 일환으로서 초등학생은 코딩, 드론, AI, 피지컬 컴퓨팅 프로그램 구성되어 운영되며, 학교 규모에 따라 학교 자체 또는 본 기관에서 진행된다.
충주성남초는 지난 23일에 진행된 5학년 1반 학생들의 ‘드론 체험’을 시작으로 11월 23일부터 12월 16일까지 학급별 상황에 따라 10회기에 걸쳐 『소프트웨어 체험 교실』이 운영된다.
특히 ‘2015 개정교육과정’과 연계해 실과 교과 중 학생들이 선호하는 피지컬 컴퓨팅 및 드론 분야를 선택해 소프트웨어 분야의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학생들은 충주SW교육센터 장헌걸, 송원호 강사와 함께 코딩(엔트리) 핵심 기능 익히기, 햄스터 로봇 조정하기, 비트브릭과 엔트리를 연계한 놀이 SW교육, 드론 이론 및 안전교육, 드론 조정하기, Tello edu로 드론 코딩하기 등 실과 교과 로봇 분야와 연계해 실제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을 만들어 시연하며 소프트웨어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고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드론 체험에 참가한 박서현(5년) 학생은 “드론이 측량, 방제, 촬영 등 일상생활에서 무궁무진하게 활용되고 있다는 것을 알았으며, 드론 조작과 작동법을 익혀 다양한 장애물을 통과하는 미션 수행으로 재미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즐거워했다.
충주성남초는 앞으로도 교육과정과 연계해 미래 핵심역량을 갖춘 창의융합 정보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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