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의약품 제조 기업 메디셀과 50억 투자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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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의약품 제조 기업 메디셀과 50억 투자협약
  • 김필수 기자
  • 승인 2021.11.30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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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의약패치 제조기업 증설 유치
▲메디셀 전경(사진제공=화순군)
▲메디셀 전경(사진제공=화순군)

[화순=nbn시사경제] 김필수 기자 

전남 화순군(군수 구충곤)과 전남도가 바이오의약 패치 제조 기업 ㈜메디셀(대표 김정현, 정성욱)과 투자 규모 50억 원, 고용 인원 65명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메디셀은 2011년 화순군 생물의약산업단지에 입주한 기업으로 하이드로겔, 바이오의약 패치를 생산하는 바이오 의약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연 매출 53억 원 규모의 유망한 벤처기업으로, 수용성 나노 고분자를 이용한 상처치료용 하이드로겔 패치 제조 방법에 관한 기술 특허 등 40건의 기술 특허등록을 보유하고 있다.

메디셀은 이번 투자협약을 계기로 제조기반 시설 추가 확보를 위한 공장 증설을 계획 중이다. 자사의 지속적 매출 신장을 도모하는 동시에 지역 인재의 고용 증대로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된다.

화순군 관계자는 “메디셀 공장 증설과 관련 행정적 지원에 나서 기업 성장을 지원하겠다”며 “중소 벤처기업들이 지역 경제 발전의 주역으로 성장하도록 협력,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kps204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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