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nbn시사경제] 권상훈 기자

경북 경산시가 ‘2021년 경상북도 의약관리사업 시군평가’에서 ‘대상’ 기관으로 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경북도 내 25개 보건소를 대상으로 의약품 관리사업 8개 항목에 대해 추진실적을 심사했다.

경산시에 따르면 안전한 의약관리를 위해 시는 코로나19의 빠른 확산 속에서도 잠재적인 위해 요인에 대한 사전 예방적 차원으로 부정·불량의약품 유통 질서 근절과 정기적 자율 점검제 시행, 시민과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오·남용 약물 예방 캠페인 등의 예방 홍보 사업을 추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 자체 우수시책으로는 의료기관과 약국 등에 방역물품(분무기.에타올소독제 등)을 지원하고, 폐의약품 처리 홍보와 의약업소 등을 직접 방문 회수·방문 처리제를 운영했다고 설명했다.

안경숙 보건소장은 “마약류와 약물 오·남용 등의 안전한 관리를 통해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먹고 남은 폐의약품 등의 안전한 회수처리로 새로운 미래로 함께하는 희망경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hkwem@naver.com

nbn 시사경제, nbnbiz

권상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