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설공단 ESG 및 지속가능경영 선도
[인천=nbn시사경제] 김형만 선임기자
인천시설공단 전 임원·부서장·주무팀장 등 60명이 ESG 전문가 자격증을 취득해 화제다.
공단에 따르면 이번에 취득한 전경련 ESG 전문가 자격증은 전경련 국제경영원에서 운영하는 과정으로 환경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으로부터 승인받은 민간 자격증이다.
공단은 글로벌 경영 트렌드이자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ESG 경영'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10월부터 ESG 경영 리더십 간부교육, 일반직원 교육을 맞춤형으로 진행함과 동시에 간부부터 솔선수범해 ESG 전문가 자격증을 취득함으로써 ESG 경영 추진을 위한 내부 역량 강화에 공을 들이고 있다.
전문적 내부 소양을 바탕으로 내년 초 ESG 전략과제 발굴 TFT를 운영함과 동시에 ESG 경영 중점 추진을 위한 5개년 중장기 전사전략을 수립하여 시설관리·운영 분야에서 ESG 경영을 선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코자 한다.
또한 사회적 책임과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국제협약인 유엔글로벌컴팩트(UNGC) 가입과 더불어 지속가능보고서를 인천 관내 지방공기업 중 최초로 발간하고, UN과 국제사회의 공동 목표인 지속가능발전목표(UN SDGs) 달성을 위한 앰비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등 지속가능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영분 이사장은 "ESG 경영을 포함하여 미래의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경영을 추구함으로써 시설공단 분야의 모범이 되는 공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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