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초, ‘가상현실(VR) 스포츠실’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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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초, ‘가상현실(VR) 스포츠실’ 개관
  • 김영대 기자
  • 승인 2022.01.06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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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프로그램...축구, 티볼, 발야구, 골프 등 67종 콘텐츠
교육 프로그램...안전교육, 코딩, 전통 놀이 등 158종 콘텐츠
날씨 영향 받지 않고 실내에서 안전하게 다양한 체육 활동 가능
▲증평초등학교 가상현실(VR) 스포츠실 개관 (사진=괴산증평교육청)
▲증평초등학교 '가상현실(VR) 스포츠실' 개관 (사진=괴산증평교육청)

[증평=nbn시사경제] 김영대 기자

증평군 증평초등학교는 지난 4일 '가상현실(VR) 스포츠실'을 개관했다.

'가상현실(VR) 스포츠실'은 증평초등학교 방과후교실 내에 조성했다.

축구, 티볼, 발야구, 골프 등 67종의 스포츠 프로그램과 안전교육, 코딩, 전통 놀이 등 158종의 교육프로그램의 다양한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가상현실(VR) 스포츠실'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관하는 ‘가상현실(VR) 스포츠실 보급사업’에 선정돼 국비 3,000만원, 군비 3,000만원 총 6,0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올해 완공했다.

이곳에서는 평소 학교에서 접하기 힘든 양궁, 볼링, 스키와 같은 다양한 스포츠 종목을 체험하고 체육활동에 소극적인 학생들도 적극적으로 체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한다.

학생들이 미세먼지, 폭염, 한파 등 날씨에 영향을 받지 않고 실내에서 안전하게 다양한 체육활동을 할 수 있다.

'가상현실 스포츠실'에서 리듬 게임을 즐기던 한 학생은 “친구들과 게임을 하는 것처럼 체육도 하고, 수업 시간에 하기 힘들었던 댄스 활동도 할 수 있어서 정말 재미있고, 우리 학교에 이런 공간이 생겨 너무 좋다”며 즐거워했다.

김종윤 교장은 “'가상현실(VR) 스포츠실' 개관으로 학생들이 날씨에 상관없이 실내에서 안전한 체육활동이 가능하게 됐다”며 “앞으로 4차 산업의 핵심 기술인 가상현실(VR)을 학생들이 먼저 경험함으로써 과학적 상상력과 창의력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seu753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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