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nbn시사경제] 손근덕 기자
제21대 옥천군여성단체협의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6일 옥천군 다목적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김재종 옥천군수와 여성단체협의회 소속 11개 단체의 회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방접종 완료 확인 및 발열체크 등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공로패 수여, 이·취임사 여성단체협의회 기 전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부터 2년 간 여성단체협의회를 이끌어갈 21대 임원진은 최서연 부회장, 김문정 총무, 김숙예 감사로 구성됐다.
옥천군 여성단체협의회는 11개단체 90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지역사회 봉사활동과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선도적 역할을 해오고 있다.
우을순 이임회장은 “4년간 여성단체 활성화와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 여성의 권익증진에 앞장서 소외계층 주민들에게 많은 감동을 선사했다”며 “앞으로 여성의 권익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앞장서면서 군민들과 함께하는 단체로 부응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정영희 신임 회장은 “역대 회장님들이 지역사회 발전의 축으로 활동하며 이끌어 오신 여성단체를 11개 단체 회장님들과 힘을 합쳐 여성의 사회적 지위와 권익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옥천군 여성단체협의회가 활짝 피어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군 관계자는 “양성이 차별 없이 공존하고 소통하는 지역사회로 발전할 수 있도록 군에서도 여성의 사회적 지위와 권익향상을 위해 더욱 관심을 갖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news5553@hanmail.net
nbn 시사경제, nbnbi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