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희영 대한적십자사 회장, "서로 돕고 배려하는 인도주의 꽃이 활짝 피길 기대"
[nbn시사경제] 김희정 기자
대한적십자사는 오늘(10일) 시인 강원석과 가수 추가열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강원석 시인은 국회와 청와대 등에서 20여 년간 근무한 공직자 출신 시인이다. 2019년 대표 시 ‘너에게 꽃이다’를 적십자에 헌시한 것을 시작으로,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시집들의 인세를 적십자에 기부해왔다. 또한, 2020년 적십자 봉사원을 위한 헌정곡 ‘세상은 기억하리라’의 노랫말을 작사하는 등 꾸준한 나눔 활동하고 있다.
싱어송라이터 추가열은 2002년 데뷔 이후 대표곡 ‘나 같은 건 없는 건가요’, ‘소풍같은 인생’ 등이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았고, 지난 12월 제24대 한국음악저작권협회 회장으로 당선되었다. 지난해 취약계층을 위한 ‘황금도시락’ 캠페인 방송 출연 재능기부를 시작으로 ‘누구나 캠페인’의 캠페인송 작곡·노래 기부 및 청소년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인도주의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강원석·추가열 홍보대사는 향후 중장년층이 공감하고 동참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 제작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며, 우리 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적십자 활동에도 재능기부를 이어갈 예정이다.
강 홍보대사는 위촉식에서 “적십자를 위해, 불우한 이웃을 위해 홍보대사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추 홍보대사는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사랑이 잘 전달되도록 소임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ods05055@naver.com
nbn 시사경제, nbnbiz
저작권자 © nbn 시사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