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n시사경제] 전혜미 기자
평창군은 관내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률이 지난 11일 기준 전체인구 4만 1460명 중 3차 백신 접종을 완료한 주민은 2만 925명으로 50.5%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2차 접종자는 3만 4138명으로 82.3%, 1차 접종자는 3만 5200명으로 군민 대부분이 접종한 것으로 보이며 전국 평균인 42.5%보다 8% 높은 수치다.
군은 적극적인 백신 접종 독려와 홍보, 방문 접종 등 접종률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노력과 군민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한편 3차 접종은 2차 접종 완료 후 3개월이 지난 만 18세 이상을 대상으로 읍·면사무소, 콜센터, 누리집을 통해 사전 예약 후 해당 의료기관에서 접종 가능하다.
아울러 군은 외국인 3차 접종을 위해 사업주에게 문자 안내를 통해 3차 접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장재석 평창군보건의료원장은 “오미크론 변이 유행에 따른 확진자가 많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시는 군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아직 접종하지 않은 분들과 3차 접종 대상자이신 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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