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n시사경제] 전혜미 기자
원주시는 식사문화 개선을 통해 코로나19로부터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외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안심식당을 모집한다.
2020년부터 현재까지 633개소의 안심식당을 지정하여 운영 중이며 올해 300개소를 추가 지정하여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안심식당은 ▲덜어먹기 가능한 도구 비치·제공 ▲위생적인 수저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등 식사문화 3대 실천과제를 비롯해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잘 준수하는 음식점을 선정해 지정한다.
지정된 음식점에는 안심식당 표지판을 부착하고 식사문화 개선을 위한 위생용품이 지원되며, 시민들에게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원주시 홈페이지와 SNS를 활용해 홍보하는 등 혜택이 주어진다.
지정을 희망하는 음식점은 원주시보건소 위생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며 자세한 내용은 원주시 홈페이지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안심식당 지정으로 코로나19 예방은 물론, 음식점 이용에 대한 불안감 해소로 외식업계 경기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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