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n시사경제] 나주영 기자
김온아가 실시간 검색어에 이름을 올리면서 화제를 모았다.
온아는 핸드볼 선수로 2008년 하계 올림픽과 2012년 하계 올림픽에 출전했다. 2013년부터 인천광역시체육회 여자 핸드볼팀 소속으로 활동하고 있다. 2008년에 대한민국 여자 핸드볼 국가대표팀에 동메달을 안겨줬다.
2012년 하계 올림픽에서는 첫 경기에 무릎 부상을 입어 이후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으며 김온아의 부상으로 여자 핸드볼 대표팀은 3연속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또한 여동생 김선화와 같은 팀에서 활약하는 것이 화제를 모았다.
한편 12일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노는 언니'에서는 경기도 가평으로 글램핑을 떠난 박세리, 한유미, 남현희, 김온아, 정유인, 곽민정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효원은 "핸드볼은 선수생활이 언제까지 가능하냐"고 물었다. 이에 김온아는 "조금 길어졌다. 모든 종목이 비슷한 것 같다. 서른 중후반 정도"라고 답했다.
이를 들은 남현희는 "'우생순'(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2004년 아테네 올림픽을 배경으로 한 핸드볼 여자 국가대표 선수들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에서 제일 나이 많으신 분이 누구였냐"고 물었다.
김온아는 "'우생순' 다음이 2008년 베이징 올림픽이었다. 그때 제가 21살이었는데 16살 차이 나는 언니들과 함께 경기를 뛰었다"고 뿌듯함을 드러냈다. 당시 김온아는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영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속 실제 인물인 오성옥 선수와 호흡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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