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세종·충북지역 소속 및 산하기관 방문
[nbn시사경제] 김지훈 기자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이 지난 23일 세종·충북지역을 방문해 소속 및 산하기관의 업무계획을 보고받고 해양교통 안전관리 상황 및 해양위치정보시스템 운영 현황 등을 점검했다.
문 장관은 먼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을 방문해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취약선박 집중 안전관리 등 2022년 주요 업무계획을 보고받고 연안여객선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올해부터 운영 중인 ‘운항상황관리센터’를 시찰했다.
문 장관은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국민들이 바다에서 선박과 여객선 등 교통시설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바다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모든 임직원들이 책임감을 가지고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문 장관은 국립해양측위정보원을 찾아 해양수산부 「해양수산 스마트화 전략」의 주요 과제인 고정밀 위치서비스 기술개발 현황 등을 점검했다. 문 장관은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센티미터급 정밀 위치정보는 자율운항선박 운항, 항만 자동하역 등 4차 산업혁명을 위해 필수적인 서비스로 기술이 조기에 상용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관계기관과 협업할 뿐만 아니라 각종 산업현장의 의견수렴 등도 강화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오미크론 확산으로 인해 해로드 앱 등 국민생활 밀착형 서비스가 중단되지 않고 정상적으로 제공될 수 있도록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관련 시설물의 안전관리도 세심히 챙겨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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