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n시사경제] 노준영 기자

국민 10명 중 6명 이상이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에 대해 '적절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갤럽이 지난 19∼21일 전국 18세 이상 1000명에게 마스크 착용을 제외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전면 해제한 것에 관한 생각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 64%는 '적절하다'고 답했다. '부적절하다'는 32%에 불과했다.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이른바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과 관련해 현재 검찰이 가진 6대 범죄 수사권을 경찰에 이양하는 것이 옳은가를 물었을 때 '검찰이 그대로 유지하는 것이 좋다'는 응답이 55%, '경찰에 이양하는 것이 좋다'는 응답이 35%로 나왔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현재 직무 수행 잘하고 있는가를 묻는 질문엔 42%가 긍정 평가를, 45%가 부정 평가를 내렸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해선 '잘하고 있다'가 44%, '잘 못 하고 있다'가 50%였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로 무선(90%)·유선(10%) 전화 면접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10.4%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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