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호중, 김건희 앞서 왜 웃었나..."파평윤씨 종친인데 도와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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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중, 김건희 앞서 왜 웃었나..."파평윤씨 종친인데 도와달라"
  • 노준영 기자
  • 승인 2022.05.17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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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대통령 취임 만찬에서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이 김건희 여사와 사담을 나누며 웃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지난 10일 대통령 취임 만찬에서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이 김건희 여사와 사담을 나누며 웃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nbn시사경제] 노준영 기자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날 축하 만찬 연회에서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이 김건희 여사와 활짝 웃으며 대화하는 장면이 화제가 된 가운데 대화 내용이 알려졌다.

윤석열 대통령은 16일 국회연설에 앞서 가진 사전 환담 자리에서 취임식날 당시 상황에 대해 김 여사로부터 전해들은 이야기를 소개했다.

윤 대통령은 “(윤 위원장이) 왜 웃었냐고 물으니, ‘파평 윤씨 종친이기도 한데 잘 도와달라’고 윤 위원장에게 말했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에 함께 있던 윤 위원장도 “김 여사가 ‘시댁이 파평 윤씨이고 시아버님이 ‘중(重)’자 항렬로 윤 위원장과 항렬이 같다. 잘 부탁드린다’고 했다”고 말했다고 한다. 윤 대통령의 부친은 윤기중 연세대 명예교수다.

윤 위원장은 취임식날 연회 당시 김 여사와 대화하면서 입을 손으로 가리고 활짝 웃는 사진이 찍혀 민주당 지지자들로부터 비난을 받기도 했다.

shwnsdud_1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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