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n시사경제] 김희정 기자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제19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 선정을 위한 공모를 5월 24일 공고했다.
올해로 19회를 맞이한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은 학습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있는 개인과 단체의 모범 사례들을 발굴함으로써 2004년 이후 현재까지 총 303건의 우수사례를 발굴·시상한다.
평생학습에 대한 열정과 실천으로 의미 있는 성과를 이룬 개인학습자(또는 성인교육자), 국가 및 지역의 평생학습 발전과 저변 확대에 이바지한 평생학습 특화사업을 선정해 시상함으로써 국가 수준의 평생학습문화 확산 및 동기부여를 촉진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올해에는 대상(국무총리상) 1점, 최우수상(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 5점, 우수상(주관기관장상) 3점, 특별상(후원기관장상) 등 10점 내외를 시상할 예정이며, 대상의 경우에는 개인부문과 사업부문 중 1점만 선정하여 수여한다.
특히 올해에는 부문별(개인부문, 사업부문) 세부 평가기준과 배점을 공개함으로써 정부포상으로서의 투명성과 객관성을 제고했다.
신청서 접수는 개인 또는 사업수행기관 대표자가 신청서 및 포트폴리오(사진, 작품, 보도자료, 영상 등)를 온라인 신청서·이메일·공문을 통해 5월 24일(화)부터 7월 22일(금)까지 제출 할 수 있다.
평생학습대상은 심사위원회의 서면심사와 발표(면담)심사 후 선정위원회의 종합사정을 통해 수상 후보자를 선정하고, 선정된 수상 후보자 명단과 선정 사유를 일정 기간 공개하여 검증한 뒤 의견 청취 및 결격사유 등을 확인하여 수상자 명단을 최종 발표할 예정이다.
‘제19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 시상식은 10월 중 개최할 예정이며 수상 사례는 평생학습 참여 인식 제고 및 문화확산을 위해 전국 시도 평생교육진흥원 및 평생학습도시에 우수사례집, 온라인 소식지 배포 등을 통해 확산시킬 예정이다.
강대중 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은 “일상의 곳곳에서 의미 있는 평생학습 성과를 거두고 있는 많은 학습자와 평생학습기관 및 단체와 더불어 평생학습의 가치를 확산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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