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시 17분, 미상의 탄도미사일 발사...ICBM으로 추정
北 최선희 외무상의 한미일 담화 비난 후 이틀 연속 미사일 발사
北 최선희 외무상의 한미일 담화 비난 후 이틀 연속 미사일 발사
[nbn시사경제] 김희선 기자
합동참모본부는 오늘 오전 10시 17분 쯤 북한이 동쪽 방향으로 미상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군 당국은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으로 추정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으며, 한미 정보 당국은 미사일의 비행거리와 고도, 속도 등 구체적인 제원을 분석하고 있습니다.
북한은 전날(17일) 한미일 정상회담을 통한 대북 확장억제 강화를 비난하는 최선희 외무상의 담화 후 강원도 원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이후 이틀 연속 미사일을 발사했다.
최 외무상은 17일 “미국이 ‘확장억제력 제공 강화’에 집념하면 할수록, 그에 정비례하여 우리의 군사적 대응은 더욱 맹렬해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우리 군은 감시 및 경계를 강화한 가운데, 한미간 긴밀하게 공조하면서 대비 태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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