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정치 복귀 시동'...DJ 묘역 참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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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정치 복귀 시동'...DJ 묘역 참배
  • 김희정 기자
  • 승인 2023.06.28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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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귀국 후 첫 일정으로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며 공개 행보에 나섰다. (사진=유튜브 캡처)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귀국 후 첫 일정으로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며 공개 행보에 나섰다. (사진=유튜브 캡처)

[nbn시사경제] 김희정 기자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귀국 후 첫 일정으로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며 공개 행보에 나섰다.

이 전 대표는 28일 오전 국립현충원 내 김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했다. 그는 참배 후 기자들과 만나 "김 전 대통령은 제 정치의 원점"이라며 "1년 전 출국할 때도 여기 와서 출국 인사를 드렸던 것처럼 귀국 인사를 드리게 됐다"고 말했다. 향후 계획이나 당 안팎에서 나오는 자신의 역할론 등에 대해서는 침묵으로 일관했다.

귀국 일성으로 '못다 한 책임을 다하겠다'고 언급한 데 대한 물음에도 말을 아낀 채 자리를 떠났다.

이날 일정에는 대표적 친낙(친이낙연)계인 민주당 설훈, 윤영찬 의원이 동행했다.

이 전 대표는 참배 후 취재진들에게 "김대중 대통령은 제 정치의 원점이다. 그래서 1년 전 출국할 때 여기 와서 출국 인사를 드렸던 것처럼 귀국 인사를 드리게 됐다"며 말했다.

향후 행보에 대해서는 "우선 인사드릴 곳은 인사드릴 것"이라면서도 "현재는 거기까지 행보를 정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ods0505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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