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n시사경제] 조재희 기자
역도 국가대표 출신인 장미란 용인대학교 체육학과 교수(40)가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에 발탁됐다.
대통령실은 29일 장차관급 인사안을 발표할 예정인데, 그중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정책홍보와 체육·관광 등을 담당하는 2차관에 장미란 교수가 인선됐다.
장미란은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한국 여자 역도 사상 첫 금메달을 목에 건 선수다.
당시 대회에서 은메달과 동메달을 받은 선수들이 모두 약물검사 결과 양성 반응이 나오면서 유일하게 메달을 받은 선수가 되기도 했다.
그는 2013년 공식 은퇴한 이후 박사과정을 거쳐 현재는 용인대학교 체육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cjh7034@naver.com
nbn 시사경제, nbnbiz
저작권자 © nbn 시사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