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n시사경제] 조재희 기자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 씨의 펜싱학원과 함께 전청조 씨도 또 다른 펜싱학원을 운영했다. 그런데 이 학원이 학부모들로부터 수억 원을 뜯어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지난 1일 JTBC는 전청조가 운영하는 펜싱 학원의 수강료가 남현희 명의의 통장으로 들어왔으며 남현희가 직접 학부모들에게 레슨을 권하기도 했다고 보도했다.
학부모들은 특히 남씨가 '고급 레슨'이라고 설명하며 전씨가 운영 중인' 매널'이라는 펜싱학원에 등록하라고 권했다고 입을 모았다.
그러나 수강료 이체 내역을 확인한 결과 '매널'은 '남현희 펜싱 아카데미'보다 수십만 원 더 비싼 월 200만 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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