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편집=김지연 기자)
[nbn시사경제] 강상구 기자
서울 아파트 전셋값이 1년째 상승하며 역대 최고가의 84%까지 회복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계약된 서울 아파트 전세 보증금은 전고점의 평균 84% 수준을 보였다.
종로구는 전고점의 90% 수준, 마포구는 87%, 관악구는 86% 수준에 이른다.
상승 이유로는, 전세사기 여파로 빌라 대신 중소형 아파트 전세를 찾는 사람들이 많아진 현상을 들 수 있다. 상대적으로 보증금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는 아파트로 임차인들이 몰려드는 것이다.
또, 최저 연 1%대의 저리 신생아 특례 대출 등 정부 정책자금 지원이 확대된 것이 전세수요 증가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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