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파리올림픽 메달리스트들의 기증품부터 영화 ‘파묘’ 소품까지… 현장에서 만나는 명사기증품 ‘위아자 나눔위크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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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올림픽 메달리스트들의 기증품부터 영화 ‘파묘’ 소품까지… 현장에서 만나는 명사기증품 ‘위아자 나눔위크 2024’
  • 강상구 기자
  • 승인 2024.10.25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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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위스타트)
(사진제공=위스타트)

[nbn시사경제] 강상구 기자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위아자 나눔위크 2024’의 오프라인 하이라이트 행사인 명사기증품 특별판매와 경매, 팝업스토어 ‘에코빌리지’가 성수 인포멀스퀘어(서울 성동구 서울숲4길 15-1)에서 열린다. 

올해에도 각계각층 명사들이 기증한 다양한 물품이 판매되고 경매대에 오르며, 에코빌리지는 ‘지구공장’이라는 콘셉트로 과열된 지구의 온도를 낮추는 지구 정비사 이야기를 풀어낸다.

27일 오전 11시부터 시작되는 현장 특별판매에는 △2024 파리올림픽 메달리스트 구본길·박태준·허미미 △배우 이제훈·천우희·우도환·JTBC ‘조립식 가족’(배현성·황인엽) △JTBC ‘뭉쳐야 찬다3’ 곽범·김동현·조진세 등 다양한 연예·스포츠 스타들의 기증품 61점이 목록에 올랐다.

현장 특별판매는 11시부터 순서대로 한 명씩 입장해 최대 3점의 명사기증품을 선착순으로 구매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같은 날 오후 2시부터는 경매 전문가와 함께하는 현장 경매가 시작된다. 

△가수 차은우·이찬원·장민호 △남자 사브르 펜싱 금메달리스트 오상욱 등의 기증품 총 10점을 만나볼 수 있다.

쉽게 볼 수 없는 특별한 기증품인 ‘파묘’의 장재현 감독이 기증한 촬영소품도 ‘위아자 나눔위크 2024’ 현장 경매 리스트에 올랐다. 

장재현 감독은 해당 기증품을 전달하며 “‘파묘’의 클라이막스에서 사용된 이 의미 있는 소품으로 이번 행사에 참여하게 돼 남다른 감회가 들고, 부디 좋은 일에 사용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명사기증품 현장 경매는 현장에서 응찰 신청서를 작성하고 경매 패들을 수령해 참여할 수 있다.

에코빌리지 ‘지구공장’ 3층에는 온·오프라인 나눔상점에서 판매되는 기증품의 실물을 구경할 수 있는 명사기증품 쇼룸이 마련된다. 해당 쇼룸은 팝업이 시작하는 날인 25일부터 27일까지 운영된다.

‘위아자 나눔위크 2024’의 판매기부금은 위스타트와 아름다운가게를 통해 전액 국내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 아동·청소년과 기후위기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위아자 나눔위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위아자 나눔위크는 중앙일보와 JTBC가 주최하고 위스타트와 아름다운가게가 주관하는 나눔 행사다.

rkdtkd205@googl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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