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양경찰서장, 설 연휴 대비 치안현장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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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양경찰서장, 설 연휴 대비 치안현장점검 실시
  • 채세연 기자
  • 승인 2025.01.20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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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안사고 취약지 및 다중밀집지 현장점검을 통해 해양안전사고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있다.(사진제공=동해해경)
연안사고 취약지 및 다중밀집지 현장점검을 통해 해양안전사고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있다.(사진제공=동해해경)

[nbn시사경제] 채세연 기자

김환경 동해해양경찰서장은 다가오는 설 연휴를 맞아 귀성객과 방문객 등 해양이용객 증가에 대비해 지난 18일부터 오는 24일까지 관내 방파제, 갯바위 등 연안사고 취약지 및 다중밀집지 현장점검을 통해 해양안전사고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우선 지난 17일 김환경 동해해경서장은 삼척화력발전소 항만시설 완공에 따른 수상레저활동 금지 예정구역을 직접 확인하며 수상레저선박에 충돌사고 등 레저행위 위험요소에 대해 점검했다.

이어 오늘은 임원파출소와 관내 낚시어선, 방파제 등을 방문해 현장부서 긴급 상황대비 대응태세와 항포구 위험요소, 위험구역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앞으로도 매일 관내 파출소 등 구조세력을 방문해 긴급상황 대비대응 태세를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 안전사고 예방을 당부하는 등 치안현장을 살펴볼 계획이다.

또한 관련부서에서는 지자체, 어선안전조업국,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과 함께 항·포구 낚시어선 등 다중이용선박 합동점검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동해해경에 따르면 지난 13일부터 설 연휴가 끝나는 30일까지 설 연휴 특별대책 기간을 운영하여 연휴기간 비상대응태세 확립, 민생침해범죄 단속, 해양사고 대비태세 강화 등 빈틈없는 안전관리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환경 동해해경서장은 “국민들의 행복한 설 연휴와 항시 안전한 바다가 될 수 있도록 해양 안전사고 예방, 해양범죄 근절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imyour_chaerr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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