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nbn시사경제] 박석규 기자
경북 성주군은 경북도가 주관한 ‘2021 농식품 수출정책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해 지난2018부터 2021년 4년 연속 우수 기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26 일 밝혔다.
경북도는 매년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농식품 수출실적과 수출활성화를 위한 지자체의 다양한 노력 등 12개 분야를 평가해 우수 시·군을 선정, 시상하고 있다.
성주군 관계자는 신규 해외시장개척활동으로 신북방 지역인 러시아 사할린·블라디보스토크의 통관 및 물류 네트워크 구축 노력과 코로나19로 인한 SNS 이벤트, 현지 온라인 마켓 프로모션 및 입점 추진 등 각종 비대면 판촉활동을 새롭게 시도한 점이 좋게 평가된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실제로 성주군은 매년 다양한 수출지원 정책을 통해 농산물 수출생산단체의 기반조성과 해외판촉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특히 금년도는 성주월항농협의 신규 농산물 수출전문생산단지 지정으로 단지의 관리기반 시스템을 구축하고 단지 맞춤형 지원과 농가 영농역량 제고를 통해 수출 농산물의 안정적 생산 및 수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앞으로 성주참외를 비롯한 관내 농산물의 수출길이 더욱 더 활성화 되도록 적극적인 행정지원과 맞춤형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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