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등 26%, 1등 71%, 농가 매입 소득 126억 원 추산
[장흥=nbn시사경제] 김도형 기자
전남 장흥군은 2021년산 공공비축미 목표 물량 6,663톤(166,591포대)을 전량 매입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총 매입물량 5,543톤보다 14.5% 증가한 물량으로 산물벼 17,682, 건조벼 148,909포대(친환경 11,320)로 특등 42,518포(26%), 1등 119,320포(71%), 2등 4,753포(3%)로 2020년 대비 특등과 1등은 각각 10% 증가, 2등은 22% 감소하여 농가 매입 소득은 약 126억 원으로 추산된다.
올해 매입된 새청무와 신동진은 읍면별 정부양곡 보관창고에 보관된다.
매입 가격은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산지 쌀값(정곡 80㎏)을 조곡(40㎏)으로 환산해 오는 12월 말경 결정되며, 중간정산금(30천 원)은 매입 직후 지급되었고, 최종 정산금은 오는 31일까지 지급될 예정이다.
현재 농협 자체 매입 가격은 조곡 40㎏당 62,000~63,000원 선으로 전년 매입 가격 대비 약 12% 하락한 상황이다.
장흥군 관계자는 “한 해 동안 코로나19와 병해충 등으로 힘든 상황이었음에도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애써 주신 농업인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공공비축미 매입 지원을 위해 매입용 포장재, 수매용 톤백저울 교정 비용 등을 지원하고 있으니 많이 활용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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