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nbn시사경제] 김의상 기자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김환기 총장은 임직원 및 학생들과 충주시민에게 2021년 신축년 신년사를 전했다.
아래는 김환기 총장의 신년사 전문이다.
존경하는 지역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희망과 상생으로 도약하는 2021년 신축년(辛丑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가 충청북도 충주시 단월에 뿌리를 내린지 41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지역민 여러분의 관심과 사랑속에 저희 캠퍼스가 나날이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지난 한 해 우리는 초유의 코로나 19 팬데믹으로 인한 위기에 직면하였습니다. 아직도 이 위기가 진행 중이지만 저희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는 충주시와 충주시민과의 긴밀한 협력과 끊임없는 노력으로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리라 기대합니다.
어려운 여건에서도, 지난해 저희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는 대학혁신지원사업으로 교육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였으며, LINC+ 2단계 사업으로 다양한 지자체 협력사업 추진, 지역 산업체 지원, 공동연구 등 다방면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였습니다.
또한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해외취업연수사업, 청년 취업역량강화사업, 메이커스페이스사업, 연구실 환경개선 지원사업 등 크고 작은 국가사업에 선정되었고, 확보된 재원은 교육·연구역량 강화로 이어져 지역사회 인재 배출에 큰 보탬이 되었습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학령인구 감소라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2021학년도 수시모집과 정시모집 모두 충북지역 최고의 지원 경쟁률을 기록하였습니다.
또한 지난해 저희 건국대학교는 교육부로부터 현 의학전문대학원을 의과대학으로 전환하는 학제전환 승인을 받아, 2022학년도부터 의예과 신입생을 선발, 충북지역 의료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수요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합니다.
2021년에도 저희 대학은 충청북도와 충주시의 발전방향에 발맞추어 지역사회의 교육·연구·인재배출의 한 축으로서 그 역할과 소임을 다하겠습니다.
아무쪼록 2021년 신축년 새해에도 지역민 여러분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 그리고 행운이 충만하시기를 건국대학교 구성원 모두의 마음을 담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1년 1월 1일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총장 김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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