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n시사경제] 전혜미 기자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소속기관인 국립횡성숲체원은 유아의 생태 감수성 증진을 위한 산림교육 프로그램 '꿈드림 숲드림'의 2022년 참가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꿈드림 숲드림'은 계절마다 다른 모습을 지닌 숲의 모습을 자세히 관찰하고, 자연물을 활용한 여러 가지 신체 놀이 활동 및 공예 체험을 통해 사회성과 창의성 및 정서 발달을 돕는 유아 주도형 프로그램이다.
개구리, 야생화, 곤충, 낙엽 등 매월 다른 주제로 숲의 순환과 생태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정기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차량 운행이 어려운 강원 지역 유아 기관을 대상으로 방문형 유아숲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되어 있다.
홍성현 국립횡성숲체원 원장은 “유아를 대상으로 한 숲에서의 활동이 창의성과 탐구 능력 발달에 긍정적인 효과를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꾸준히 나오고 있다”며 “유아의 상상력과 호기심을 충족시킬 만한 다양한 프로그램 보급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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