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통령 카타르 국빈방문은 유일
- "투자·방산·농업·문화·인적교류 등으로 협력 확대할 것"
- "투자·방산·농업·문화·인적교류 등으로 협력 확대할 것"
[nbn시사경제] 강상구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현지 시각 25일 타밈 빈 하마드 알 사니 카타르 국왕과 정상회담을 갖는다.
중동 순방 중인 윤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는 현지 시각 24일 사우디아라비아에 이어 카타르 도하의 하마드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윤 대통령은 대통령 최초로 카타르에 국빈 자격으로 방문했다.
한-카타르 정상회담에서는 에너지·건설 등을 중심으로 이루어져 온 협력 분야를 투자·방산·농업·문화·인적교류 등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은 지난 24일 카타르 국영 통신사 QNA와의 서면 인터뷰에서“카타르는 한국에 가스, 원유 등 에너지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한국은 카타르의 담수복합발전소 등 산업기반 구축에 기여하며, 서로의 경제 성장과 산업 발전에 든든한 동반자가 돼 왔다”며 “에너지·건설 위주였던 지난 50년의 협력은 이제 양국의 산업발전 전략이 교차하는 첨단산업 분야로 새로운 50년을 열어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앞서 대규모 국제원예박람회 한국관을 찾아 스마트농업 수출 기업들을 격려하고 의견을 들었다.
윤 대통령은 양국 기업인 200여 명이 참석하는 '한-카타르 비즈니스 포럼'에도 참석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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