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당, 전략적 딜레마에 빠진 형국인가
- '메가 서울' 발표 이후 공식 입장 없어
- '메가 서울' 발표 이후 공식 입장 없어
![최고위에서 '천공' 강의 영상을 재생한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사진출처=페이스북 캡처)](/news/photo/202311/34789_38200_2226.jpg)
[nbn시사경제] 강상구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최고위원회의에서 역술인 '천공'의 동영상을 보여주며 '천공 배후설'을 주장했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1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에서 '천공'의 강의 영상을 틀며 '김포 서울 편입'이 천공의 주장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말했다.
박 의원은 “이번에도 천공이 무슨 말을 했을까 설마 하는 마음으로 찾아봤더니 놀랍게도 역시나 천공이 등장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회의장에서 천공이 "모든 경기도를 통합해서 대한민국 수도 서울로 만들어야 한다"고 말하는 내용의 영상이 재생됐다.
일각에서는 이러한 '천공 음모론' 제기가 민주당이 전략적 딜레마에 빠진 형국이라고 지적했다.
앞서 국민의힘이 김포의 서울 편입을 중심으로 하는 '메가 서울' 구상을 발표한 이후 더불어민주당의 공식 입장은 나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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