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n시사경제] 임소희 기자
부산 방문 중 흉기 습격을 당해 입원 치료를 받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당무에 복귀한다.
16일 박성준 민주당 대변인은 국회 소통관 브리핑 후 기자들과 만나 "이 대표는 내일 최고위 회의 주재를 시작으로 당무에 복귀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 이어서 인재 환영식을 주재하고 총선 준비와 민생 살리기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박 대변인은 이 대표의 현재 건강 상태에 대해 묻는 질문에 "많이 회복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현장 일정에 대한 건 아직 거론할 단계가 아닌 것 같다"고 언급했다.
이 대표는 지난 2일 부산 가독도 신공항부지를 돌아보던 중 괴한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서울대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대표는 경정맥 손상이 의심돼 서울대병원에서 수술 받은 후 입원 치료를 받았으며 지난 10일 퇴원해 자택에서 치료를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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