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n시사경제] 김아림 기자
23일 코스피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로 인해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전날 급등에 따른 차익 실현과 설 명절 장기간의 휴장을 앞두고 포지션 정리(매수 물량 조절)에 들어간 것이 주 원인으로 해석된다.
오후 2시 3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장 대비 17.91포인트(0.70%) 하락한 2,529.15에 거래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6,945억원을 순매수했으나, 외국인이 6,351억원, 기관이 1,213억원 순매도하며 하락장을 이끌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삼성전자(-0.74%), SK하이닉스(-2.00%), LG에너지솔루션(0.83%), 셀트리온(-0.39%)은 하락중인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4.34%), 현대차(1.20%), 기아(0.29%), KB금융(0.11%), NAVER(0.74%)는 상승중이다.
업종별 시세에서는 제약(1.32%), 생물공학(0.93%)주가 오르고, 자동차부품(0.47%), 건설(0.51%), 반도체(-1.26%) 종목이 떨어졌다.
같은시각 코스닥 지수는 5.40포인트(0.74%) 하락한 726.95에 거래중이다. 개인이 1,554억원 순매수하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166억원, 296억원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에 영향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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