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돈 측정 분석기 도입, 6월 1일부터 서비스 제공
[nbn시사경제] 오서연 기자
원주시 상하수도사업소는 원주시민의 안전한 물 공급을 위해 라돈 측정 분석기를 도입하고, 오는 6월 1일부터 서비스 제공에 들어간다고 28일 밝혔다.
자연계에 널리 존재하는 무색·무취·무미의 방사성 기체인 '라돈'은 사람의 감각으로는 감지되지 않는 자연 방사성 물질이다.
최근 라돈의 위해성에 대한 시민의 관심이 날로 높아지면서 라돈 측정 분석기를 도입하게 됐다.
현재 원주시 먹는물 검사기관에서 라돈측정기를 시험 가동 중인 가운데, 먹는 물 전 항목 수질검사 의뢰 시 무료 검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원주시 상수도와 마을상수도 및 민방위급수 등에 대해서도 라돈 검사를 실시해 안전한 물 공급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원주시 상하수도사업소 관계자는 “라돈 분석 측정기 도입으로 시민들에게 더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공급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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