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생들, 매주 월·화·목요일 늦은 시간, 추위에도 열정 갖고 강의 참여
군민의 행복, 건강한 라이프·일자리창출, 관광지역 활성화 기대
풍부한 관광자원 활용 선도적 국제정원도시 조성...영동군 관광활성화 목표
[영동=nbn시사경제] 손근덕 기자
영동군 평생학습관에서 운영 중인 ‘정원마케팅사 2급’ 양성과정이 수강생들의 큰 호응 속에 운영되고 있다.
이 과정은 군민의 행복, 건강한 라이프와 일자리창출, 관광지역 활성화를 위해 웰빙 정원분야에 관심 있는 군민에게 전문 교육 기회를 제공해 기술력을 가진 공공 정원분야 전문 활동가를 양성하기 위한 특별 프로그램이다.
영동군의 풍부한 자연경관과 그를 뒷받침 하는 월등한 관광자원으로 선도적인 국제 정원도시를 만들고자 하는 포부를 가지고 시작했다.
지난달부터 시작된 이 정원마케팅 양성과정은 이달까지 매주 월, 화, 목요일 영동군 평생학습관에서 진행되고 있다.
정원 조성과 관리에 관심 있는 수강생들은 늦은 시간과 추위도 뒤로 하고 큰 열정을 가지고 매회 강의에 참여하고 있다.
강의식 교육(80%)와 실습형 교육(20%)로 병행 운영되는 이번 양성과정에는 조경 및 원예계 교수들로 강사진이 구성됐다.
세분화되고 전문적인 교육내용으로 수강생들의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지난달 23일에는 이만의 전(前) 환경부장관이 강의를 맡아 정원 문화의 이해와 정원 엑스포에 관해 열강을 펼쳐 수강생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특히 가드닝 관련 산업 참여 기회를 늘리고 군민의 창업 동기부여 등 직업교육 기능까지 겸해 군민의 자연친화적 삶의 질 향상이 기대되고 있다.
차숙현 평생학습팀장은 “양성과정이 종료된 후에도 체계적인 사후 관리를 통하여 관련 사업 및 유관기관 연계 네트워크 활성화로 지속적인 연계 교육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news5553@hanmail.net
nbn 시사경제, nbnbi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