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nbn시사경제] 김상배 기자
석종섭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용인시협의회장이 9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2021년 국민훈장 수여식’에서 평화통일 기반 구축에 기여한 공로로 국민훈장‘석류장’을 수훈했다.
석종섭 회장은 18·19·20기 민주평통자문회의 용인시협의회장과 용인시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평화통일을 위한 ‘역사바로알기 용인시대회’와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나눔’, ‘북한이탈주민 한마음 대회’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지역사회의 통일역량 강화와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에 힘써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기흥구에 위치한 서울헬스케어허브 종합건강검진센터와 협약을 맺고 북한이탈주민의 건강검진을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석종섭 회장은 “이렇게 큰 상을 주셔서 참으로 영광스럽고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용인시와 함께 지역사회 발전과 지속 가능한 한반도 평화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평통자문회의는 헌법 제92조에 근거한 헌법기관이자 평화통일정책 수립을 위한 대통령 자문기관으로 민주평통 용인시협의회는 용인시와 함께 시민들의 안보 의식을 고취하고 북한이탈주민의 정착과 지원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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