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nbn시사경제] 김필수 기자
전남 여수시는 ‘2021년 전라남도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사업’에 (유)에스엠(대표 박재영), ㈜태화산업(대표 오승만)이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들 기업은 청년 근로자 증가와 청년친화기업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기업 선정으로 기업 당 고용환경개선자금 2,000만 원과 시설자금 융자 한도 우대(20억 원), 운전자금 융자 한도(5억 원)와 이자(1.4~2.5%) 지원, 지방세 세무조사 면제(3년) 등 재정‧행정적 지원을 받게 된다.
평가 기준은 최근 1년간 증가한 근로자 수, 청년 근로자 증가율, 추가 고용계획 등 일자리 창출 분야와 최근 2년간 고용 유지율, 최근 1년간 근로자의 정규직 비율, 직원 복리후생 및 근로기준법 준수 등 고용안정 분야 등이다.
2015년도부터 추진한 전라남도 일자리 우수기업은 기업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으며, 여수시에서는 그 동안 6개 기업이 선정돼 직원 복지증진 및 고용 환경개선 자금으로 1억 2000만 원의 혜택을 받았다.
전라남도는 오는 16일 오후 2시 왕인실에서 지역의 일자리 창출에 노력한 일자리 우수기업에 인증패를 수여할 예정이다.
여수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위기로 어려운 가운데서도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한 우수기업에 감사드린다”며 “더욱 많은 기업이 지역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해 주시기를 부탁드리며, 여수시도 더 많은 기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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