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등 총 5종 67대 전산장비, 어려운 이웃 및 복지 활동 활용을 위해 기증
[nbn시사경제] 이송옥 기자
속초해양경찰서(총경 박승규)는 사용연한이 지나고 노후화된 불용 전산장비 중 활용이 가능한 물품을 선별해 비영리 공익단체인 사단법인 전국산재장애인단체연합회에 무상 기증했다고 30일 밝혔다.
불용물품은 물품관리법 제38조에 따라 불용품의 활용을 위해 지자체, 공공기관, 교육연구기관, 국가보훈단체 또는 비영리단체에 무상으로 기증할 수 있다.
기증 물품은 컴퓨터 34대, 모니터 21대, 프린터 12대로 총 5종 67대(약 3천500만원)의 전산장비로서 물품을 기증받은 전국산재장애인단체연합회에서는 사회복지 활동에 활용하거나 어려운 이웃에 보급할 예정이다.
속초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정보 소외계층의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장애인 재활복지에 조금이나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나눔 문화 실천으로 사회공헌에 이바지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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