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n시사경제] 노준영 기자
건설근로자공제회가 건설근로자 1만 명에게 무료 보험 가입을 제공한다.
건설근로자공제회는 단체보험 가입이 어려운 건설근로자에게 위험과 질병 발생 시 보험 혜택을 지원하고자 4월 1일부터 건설근로자 '단체보험' 가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모집인원 충족 시 조기 접수 마감될 수 있다.
단체보험의 보장항목은 건설근로자의 직업 특성을 고려해 상해 입·통원 의료비 및 골절 위로금 등을 포함하고 있으며 업무 외 상해 및 암 진단 등의 질병 항목에 대해서도 보장된다.
신청 자격은 신청일 기준 만 65세 미만이고 퇴직공제 총 적립 일수 252일 이상이며 직전년도 또는 직전 12개월 적립 일수 100일 이상인 건설근로자여야 한다.
보장 기간은 보험 가입일로부터 1년간이며 보험 보장 기간 내 발생한 상해나 질병은 근무중·근무외 발생 여부를 불문하고 보장하한다. 보장 기간이 지나더라도 사유 발생일로부터 3년간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다.
보장내용은 상해사망, 상해후유장해, 질병사망, 암 진단, 암 수술, 암 입원, 뇌졸중, 급성 심근경색, 상해 입·통원의료비, 골절진단, 골절수술, 여성3대암 추가보장, 유방절제수술비 등의 항목에 대해 보장한다.
선정 결과는 보험 가입 후 문자 또는 안내문 발송으로 개별 안내될 예정이다.
신청은 건설근로자 하나로 서비스, 공제회 지사·센터 방문, 우편, 팩스, 전화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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