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협동조합 간 협력강화 및 사회공헌활동 지속 추진하기로
[nbn시사경제] 권대환 기자
한국협동조합협의회(회장 임준택 수협중앙회장)는 19일 서울 강남구 새마을금고중앙회에서 2022년 제2차 회장단회의를 개최하고 협동조합 발전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협의회는 세계 협동조합 간 교류 등을 통한 한국 협동조합 발전을 위하여 올해 6월 스페인 세비야에서 개최되는 ICA 총회에 회원기관의 원활한 참여를 지원하기로 했다.
아울러 오는 7월, 경북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4회 사회적경제 박람회에도 참여해 협동조합에 대한 대국민 공감대 확산에도 주력할 예정이다.
한국협동조합협의회는 올해 4/4분기에도 상생과 연대의 협동조합 정신 실천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계속해 나가기로 했다. 앞서 협의회는 지난 3월 동해안 산불피해 복구에 5천만원을 지원하였으며, 2020년에는 취약계층 연탄지원과 저소득가정 아동지원 등에 1억 3천만원, 2021년에도 취약계층 연탄지원에 5천만원을 기부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한국협동조합협의회는 협동조합 간 협력을 통해 협동조합 발전을 도모하고 전세계에 한국의 협동조합을 알리기 위해 2009년에 출범했다. 협의회에는 수협중앙회, 농협중앙회, 산림조합중앙회, 새마을금고중앙회, 신협중앙회, 아이쿱생협연합회 등 6개 협동조합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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