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군사정찰위성 발사 실패는 가장 엄중한 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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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군사정찰위성 발사 실패는 가장 엄중한 결함"
  • 조재희 기자
  • 승인 2023.06.19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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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최근 발생한 '가장 엄중한 결함'으로 군사정찰위성 발사 실패를 꼽았다. (사진=유튜브 캡처)

[nbn시사경제] 조재희 기자

북한이 최근 발생한 '가장 엄중한 결함'으로 군사정찰위성 발사 실패를 꼽았다.

조선중앙통신은 지난 16~18일까지 당중앙위원회 본부에서 열린 노동당 중앙위원회 8차 전원회의에서 이같은 지적이 나왔다고 19일 보도했다. 회의에는 김정은 국무위원장도 참석했다.

중앙통신은 위성발사 준비사업을 책임지고 추진한 일꾼들의 무책임성이 신랄하게 비판됐다면서 해당 부문의 일꾼들과 과학자들이 발사실패의 원인과 교훈을 철저히 분석하고 빠른 시일 안에 군사정찰위성을 성공적으로 발사할 데 대한 과업이 제시됐다고 전했다.

또 위성발사 준비사업을 책임진 간부에 대한 비판이 있었으며 “해당 부문의 일군(간부)들과 과학자들이 이번 발사실패의 원인과 교훈을 철저히 분석하고 빠른 시일안에 군사정찰위성을 성공적으로 발사”하라고 지시했다고 덧붙였다.
 

cjh70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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