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n시사경제]오서연 기자
김강립 식품의약품안전처 처장과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오늘 오후 2시 서울중앙우체국에서 ‘과학기술ㆍ정보통신기술(ICT) 정책과 식의약 안전 규제과학 정책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식의약 안전 분야에 과학기술ㆍICT 활용을 확대하고, 혁신적 바이오 신기술을 적용한 식의약품의 제품화 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업무 협약을 통해 합의된 주요 협력 분야는 바이오 분야의 혁신적 신기술을 활용한 식의약품 제품화 지원, 바이오 규제과학 적용 연구개발, 바이오기술 인증 출연연구기관(출연연) 역할 확대, 융합형의료기기ㆍ첨단바이오융복합제품 공동연구개발 등이다.
업무 협약 체결 내용은 제품화 지원, 규제과학 적용 연구개발, 출연연 역할 확대, 공동연구개발 등이다.
양 부처는 정책협의회를 구성 및 운영하고, 최신 연구개발 정보 공유, 인력 교류 등 상호 간 과학기술ㆍ정보통신기술과 규제과학 정책 이해도를 높이고 협력을 증진하려 한다.
김강립 식약처장은 이번 업무 협약에 대해 “양 부처가 첨단 과학기술ㆍ정보통신기술과 합리적 규제과학의 조화로 건강한 삶에 기여하자는 데에 함께 뜻을 모은 것”이라며, “신기술ㆍ신개념 첨단바이오융복합제품의 실용화를 위해서는 규제과학의 지원이 필수적이므로 혁신적 제품이 신속하게 출시될 수 있도록 규제과학 역량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최기영 과기정통부 장관은 “과기정통부와 식약처가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이번을 계기로 혁신적 바이오 신기술을 활용한 식품, 의약품, 의료기기 등의 신속한 제품화 지원을 위해 연구개발 초기단계부터 식약처와 더욱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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