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김현우 기자)
[nbn시사경제] 채세연 기자
방송인 김어준 씨가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의 약 70억 원대 사옥을 매입한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전여옥 전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의원이 비판했다.
22일 전 전 의원은 자신의 유튜브에서 "사회주의 어쩌고 하는 사람들이 돈을 더 좋아하고 철저히 밝힌다"며 김 씨를 저격했다.
전 전 의원은 김 씨의 건물 매입 소식을 전하며 "요즘 권력과 호화생활, 명품, 외제차가 좌파들의 특징이 됐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김 씨도 명품만 입는다"며 "자택도 호화주택"이라고 강조했다.
김 씨가 대표로 있는 '딴지그룹'은 지난해 9월 그동안 임차해 사용하던 충정로3가 사옥과 부속 토지를 법인 명의로 매입한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건물은 1970년 준공된 5층, 전체면적 1285㎡ 규모로 거래가격은 73억2538만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건물이 위치한 마포로 5구역 제2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구역은 향후 재개발이 유력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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