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n시사경제] 강상구 기자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사퇴로 2개월 넘게 공석인 호주대사에 심승섭 전 해군총장이 내정됐다.
17일 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심 전 총장은 호주 대사 제안을 수락했으며, 정부와 최종 조율하고 있다.
심 전 총장은 해군사관학교 39기로 해군 7기동전단장과 1함대사령관, 합동참모본부 전략기획본부장 등을 역임했으며, 문재인 정부에서 해군참모총장을 지냈고 지난 대선 때 윤석열 후보 캠프에 합류했다.
심 전 총장이 호주대사로 임명되면 이종섭 전 장관에 이어 연달아 군 출신 인사가 호주대사를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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