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진양호 자연생태 문화탐방로 조성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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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진양호 자연생태 문화탐방로 조성 완료
  • 노지철 기자
  • 승인 2021.11.16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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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마산 숲길 코스와 함께 38㎞ 진양호반 둘레길 완성

[진주=nbn시사경제] 노지철 기자

진주시는 ‘진양호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일환인 귀곡동 자연생태 문화탐방로 조성을 완료해 양마산 숲길 코스와 함께 진양호반 둘레길 2개 코스가 완성됐다.

시는 지난 40여년 동안 낙후딘 진양호 일원을 전면 재단장하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진양호 근린공원, 진양호 가족공원, 진양호반 둘레길 조성 3개 사업인 ‘진양호 르네상스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 중 진양호반 둘레길은 진양호공원 전망대에서 상락원, 명석면 가화리를 잇는 양마산 등산로를 순환하는 탐방로와 귀곡동 일원 자연생태 문화탐방로를 체험하는 코스로 총 38km의 2개의 코스로 조성됐다.

또 시는 진양호를 따라 주요 경관지에 연결 숲길과 데크로드 및 전망데크를 설치, 지난해 완료한 양마산 숲길 코스에 이어 귀곡동 자연생태 문화탐방로는 사업비 10억4400만원을 들여 11월 준공했다.

이번 준공한 귀곡동 일원 자연생태 문화탐방로는 하늘 숲 길, 바람소리 길, 추억 담는 길 등 3코스로 이루져 있다.

이중 대표적으로‘바람소리 길’은 새미골~한골삼거리~가곡탐조대~큰샘~꽃동실을 순환하는 코스로 옛 농로를 따라 진양호를 바라보며 편하게 걸을 수 있게 조성됐다.

진주시 관계자는 “진양호 댐 건설에 따른 귀곡동 수몰지구 실향민의 숙원이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며“진양호공원에 활력을 불어넣어 고부가가치 창출 효과를 창출 하겠다”고 말했다.

nbn 시사경제, nbnb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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